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23

호주 대도시에서 렌트 구하는 방법 호주에서 렌트 구하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부동산 앱을 통해서 먼저 알아보고 인스펙션날에 가서 집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아니면 직접 가까운 부동산에 가서 한국처럼 집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처음 호주살이를 시작하는 분에게는 부담스러운 방법이겠죠. 오늘은 가장 보편 적인 방밥에 알아보려고 합니다.가장 대표적인 부동산 앱은 Realestate.com.au가 있어요. 직접 사이트에 접속해도 되지만, 요새는 주로 핸드폰을 사용하니까 앱을 다운받으시는 게 편하겠죠. 참고로 호주에서는 핸드폰이라 하지 않고 모바일( Mobile)이라고 부릅니다. 저는 리얼에스테이트만 거의 사용합니다. 일단 가장 매물이 많기도 하고 사용하기가 편리합니다.  그리고 Domain이라는 앱이 있습니다. 보통 이 두 앱.. 2024. 12. 22.
시드니 여름 날씨(1월, 2월)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BOM Weather 앱 추천) 이제 2024년이 열흘밖에 남지 않았네요. 바쁘게 살았으니 2025년에는 결실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호주에 살아서 좋은 점 중에 하나는 연말에 해가 쨍쨍해서 센치(sentimental)한 느낌이 덜 하다는 거예요. 사실 호주에 산다는 건 우리가 당연히 누리는 한국에서의 '자극'적이게 재미있고 지나치게 '편리'한 모든 것들을 포기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이 정도의 혜택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 물론 호주도 재미있습니다. 재미의 종류와 강도가 다를 뿐이지요.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호주의 여름날씨는 한국보다 덜 습하고 해는 더 강렬합니다. 해가 쨍쨍나는 25도인 경우 체감온도가 30도 이상으로 느껴져요. 조금만 햇볕에 노출되어도 저 같은 금방 타는 사람은 바로 티가 나더라고요. 운전하면서 팔이 햇볕에 .. 2024. 12. 21.
호주, 16세 미만 소셜 미디어 사용 금지 하원통과 호주 정부는 16세 미만의 소셜 미디어 이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마련하고, 이를 준수하지 않는 플랫폼에 대해 처벌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플랫폼이 이를 어떻게 실제로 실행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은 제시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조나단 하이트가 쓴 책 '불안세대'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이 개발되고 널리 확산된 이후에 청소년, 특히 여학생들의 우울증이 급속도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우리 뇌는 보상을 추구하는 부분은 일찍 발달하는 반면에, 자기 통제와 만족지연, 유혹에 대한 저항을 담당하는 부분은 이십 대 중반이 되어야 발달한다고 합니다. 사춘기가 시작되면 사회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놓이게 되는 경우가 많고 또래 압력에 휩쓸리고 사회적으로 인정을 제공하는 것처럼 보이는 행동.. 2024. 11. 29.
[시드니 맛집추천] 리플스 차우더베이 (Ripples Chowder Bay) 오늘은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저번달에 엄마 생신기념 점심을 먹었던 리플스 차우더베이에 관해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리플스는 Forte Hospitality Group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에요. 주로 전망 좋은 위치에 고급 요리와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차우더베이는 시드니에서 좀 더 프라이빗한 비치를 방문하고 싶으실 때 와보실 만한 곳이에요. 낚시도 가능해서 온 가족이 주말을 즐기며 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엄마 생신 기념으로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좋은 풍경을 바라보며 느긋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원했기 때문이고요. 살짝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서였기도 했어요. 또 지금 스프링 프로모션으로 3코스 $69으로 제공하고 있더라고요. 마지막까지 .. 2024. 11. 29.
호주의 집종류에 대해 알아볼게요 호주가 살기 좋은 나라라는 것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동의합니다. 일단 한국처럼 그지 같은 이웃이 없고요. 가까이에 뉴질랜드가 있지만 관계가 좋은 형님 아우 같은 사이랍니다. 영주권을 받고 처음 뉴질랜드에 입국했을 때 출입국장에서 입국심사를 보던 분이 여권에 체류기간을 무한대(indefinite)로 찍어주어 황당하면서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실제로 뉴질랜드는 경제규모가 작아서 많은 분들이 호주로 일자리를 찾아옵니다. 블랙핑크 로제도 뉴질랜드에 태어나 여덟 살에 호주로 넘어와 살았다고 하지요. 호주는 땅덩어리도 넓지요. 물론 가운데는 사막으로 거의 못쓰는 땅이긴 하지만요. 자원도 많아서 국제사회에서 남눈치 많이 안 보고 삽니다. 근데 단 하나, 아주 치면적인 단점이 있는데요. 집값이 어마무시하게 비싸다는 .. 2024. 11. 25.
호주이민을 고민하는 분들께 호주이민자가 드리는 글 호주에도 호주 한인여성들의 네이버 카페가 있습니다. 거기에 들어가면 심심치 않게 호주이민을 후회하는 글들이 올라오고요. 또 향수병을 호소하는 글들이 올라옵니다. 세계에 있는 모든 나라를 가 본 것은 아니지만 다 가보지 않아도 완벽한 나라가 없는 것은 확실히 알고 있지요. 호주도 완벽한 나라는 물론 아닙니다. 호주와 한국이라는 나라는 참 다른 거 같아요. 그래서 고민의 폭이 더 큰 것일지도 모릅니다. 먼저 제가 생각하는 호주의 단점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일단 제일 큰 단점은 심심하다는 겁니다. 많이 심심합니다. 많이 알려진 우스갯소리로 한국은 재미있는 지옥, 호주는 심심한 천국이라고 불립니다. 지금은 좀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은 상점들이 6시면 문을 닫고요. 자정까지 하는 영화관, 밤 9시까지.. 2024. 11. 19.
시드니에서 한인이 많이 사는 동네를 비교해 드릴게요 (스트라스필드, 캠시, 리드컴, 이스트우드, 채스우드, 에핑) 시드니에 온 지도 십여 년이 훌쩍 넘었어요. 저는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 주로 시드니 북쪽에 있는 동네에서 살았어요. 시드니는 대체적으로 북쪽과 동쪽에 있는 동네가 비싼 편이고 남쪽과 서쪽이 싼 편입니다. 대체적으로 북동쪽이 해변과 가깝기 때문인 거 같아요. 시드니에 살러 오실 분들은 아무래도 한인들이 많이 동네에 사시는 게 편해요. 아무래도 한국 인프라가 많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의견이 갈리긴 하겠지만, 제가 보기에 한국 분들이 많이 사시는 동네는 스트라스필드, 캠시, 리드컴, 이스트우드, 채스우드, 에핑 정도가 있어요. 이중에 제가 살아본 동네는 채스우드 밖에 없어요. 그래도 많이 가 본 동네는 스트라스필드, 이스트우드, 에핑이고요. 캠시와 리드컴은 많이 가보지 않았어요. 개인.. 2024. 11. 16.
호주의 슈퍼마켓을 비교해 드릴게요 호주에 살다 보면 여기가 공산국가인가 싶게 선택의 폭이 많이 좁아요. 아무래도 땅은 크고(한반도의 77배) 인구는 그에 비해 절반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겠죠. 또 한 가지는 호주는 아시다시피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요. 북반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물류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수입도 한국에 비해 활발하지 않은 거 같아요. 호주 대도시에 오시면 슈퍼마켓체인 딱 두 군데가 눈에 띄실 거예요. 하나는 콜스(coles)이고 또 하나는 울워스(Woolworths)입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호주사람들도 우리처럼 말 줄임을 좋아합니다. 애프터눈은 아보, 선글라스는 써니, 바비큐는 바비 등등이 있어요. ㅎㅎ 좀 촌스럽나요? 그래서 울워스도 줄임말이 있는데 울리스입니다. 앗, 줄임만인데 세음절이네요? 이건 한국말을 쓰.. 2024. 11. 15.
11월 시드니 날씨 (락풀 Rock pool 추천, 마혼풀 Mahon Pool) 11월이네요. 이제 2024년도가 두 달밖에 남지 않았어요. 호주에 살아서 좋은 점 중에 하나는 연말이 춥지 않다는 점이에요.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한국과 계절이 반대이잖아요. 그래서 크리스마스인데 더운, 썸머 크리스마스가 유명하죠. 처음 경험했을때는 정말 이국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한국에서 살 때 이맘때쯤 되면 올해도 가는구나, 도대체 일 년간 뭘 한 거냐 생각하며 우울해지기도 했고요. 때마침 날씨도 어마하게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추위를 극도로 싫어하는 제게 더 큰 시련을 주곤 했는데요. 호주는 연말이 되면 점점 더워지니 그렇게 기분이 뒤숭숭하고 을씨년스러운 건 없어요. 대신 단점도 있지요. 겨울이 일 년의 한가운데 떡하니 자리 잡고 있어서 겨울을 지나고 나면 금방 해가 바뀌는 느낌이랄까요. 겨울을 싫.. 2024. 11. 3.